생산제품 지금,  입철,  분정광,  SCALE  등을 생산하여 제강, 소결공장에 공급합니다.

지금 地金, Base metal [300~1,000mm]

금속으로 물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소재금속(소재금속)의 덩어리, 즉 지금을 입수하여 소정의 합금성분이 되도록 배합해야 한다. 지금은 목적에 따라 적당한 크기, 모양이 다르며, 한 조각이 수십 g 또는 수 kg의 덩어리나 판조각으로 만들어진다. 자르기 힘든 금속의 큰 덩어리일 때는 자르기 쉽도록 자를 자국을 넣는 경우가 많다.

입철 粒鐵, Luppe [4~300mm]

직접 제철법으로 얻어진 입상의 환원철 루페라고도 한다. 독일에서 철의 빈광처리법(빈광처리법)으로 개발된 크루프렌법으로 만들어진다. 이 방법은 길이 8m, 바깥지름 1m의 긴 원통 모양의 노(爐)를 수평보다 약간 비스듬히 놓고 1분간 1회 정도로 회전시키며, 여기에 30% 정도인 철분갈철석(철분갈철석) 또는 47% 정도인 철분을 함유한 입분 모양의 자철석을 코크스·석회석과 함께 넣는다. 낮은 쪽 끝에서부터 가열하면, 광석은 노가 돌아감에 따라서 아래로 내려와 환원·연화(軟化)하며, 마침내 녹아서 노통 끝에서 광재와 함께 방울져 떨어져서 입철이 된다.

분정광 粉情鑛 [-8mm]

제강슬러그 내에 잔류하고 있는 철성분을 분류해낸 것을 지금과 분정광 또는 정광분이라고 한다. 지금은 덩어리(쇳덩어리)상태이고, 분정광은 분말상태의 철성분이다. 즉 슬러그에서 철을 회수하는 것이다.

Scale [-13mm]

철강·구리 합금과 같은 금속을 고온으로 가열하였을 때 표면에 형성되는 산화물층 철강을 예로 들면 담금질·어닐링 등의 열처리를 하기 위하여 가열할 때 스케일이 발생하는데, 보통 Fe₂O₃, Fe₃O₄, FeO의 3층구조를 이룬다. 가열온도가 낮거나 가열시간이 짧으면 스케일의 두께가 얇은데, 이러한 스케일은 보통 흑피(黑皮)라고 한다.